가지마름병은 과수, 화목 등 수목의 가지부분에 병원성 미생물이 침투하여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을 말한다.

작은 가지와 잎이 적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 병으로 1~2년생 가지가 말라 죽으며 감염부위는 약간 부풀어 오르면서 송진이 누출된다. 병든 가지에는 숲를 뚫고 검은색 작은 돌기(분생포자층)가 나타나며, 다습하면 분생포자덩이가 솟아오른다. 블루베리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으며, 제대로 된 방제방법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병징]

- 망고 - 

개화기에 갑자기 화서(꽃대)와 결과지가 시든다. 가지가 검게 시드는 증상으로 궤양병균에 가까운 세균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세계적으로도 확정적이지는 않다. 기온이 낮아지는 11월 이후에 발생이 낳으며 병에 걸린 부분은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여 소각한다.  

[방제방법] 

- 망고 - 

수세 유지에 힘쓰고 정기적으로 살균제를 살포한다. 겨울에 최저기온을 10℃정도로 유지하거나 저온에 강하고 강세 대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매우 건조하거나 다습한 환경조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적정한 토양수분으로 수세를 유지시킨다. 개화기에는 지온을 높여 뿌리의 활동을 돕는다. 지표부에 많은 잔뿌리가 확보 가능하도록 토양개량이나 유기물을 시용한다. 

가을에서 봄에 걸쳐 밤과 낮의 온도차로 하우스에 이슬이 생기거나 하우스로 비가 들어오면 병원균이 감염되기 때문에 습도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살균제를 살포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