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교보재   |   팜노트활용방법   |   병해충정보   |   농약정보   |   가격정보   |   영농기술정보
병해충정보
해충 또는 작물 :
1귤녹응애
명칭 : 귤녹응애
학명 : Aculops petekassi Keifer
분류 :

피해작물:
추천약제:

귤녹응애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는 관찰할 수 없으며 25배 정도의 돋보기로 봐야 알 수 있다.

알은 반구형으로 직경이 0.04mm 정도이며 황녹색을 띠고 투명하다. 아주 미소 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부화하면 4개의 다리를 가진 담황색의 쐐기형 유충이 되고 성충은 약충과 같은 모양으로 크기는 체장 0.12mm, 폭 0.04mm 정도이다.

 

[생태]

귤녹응애는 교미한 암컷 성충 상태로 눈의 인편 간극에 숨어서 월동하다가 다음해 봄 4월 하순에 활동을 시작한다. 개화 전에는 주로 과경과 엽병 등에서 발견되고 서서히 신엽에 정착하기 시작한다. 과실이 콩알 크기 정도로 커지면 과실로 이동해 정착하기 시작한다. 과실 피해는 7,8월 확인되지만 그 피해는 이미 훨씬 이전에 시작된 것이다.

주로 잎의 뒷면이나 수관 내부와 아래 부분에 발생이 많고 과일이나 잎의 움푹한 곳에 알을 낳는다. 일반적으로 고온과습(습도 70% 이상)한 조건에서 발생이 많다. 잎에서는 6월 중하순~7월 하순에 많이 발생하고, 과실에서는 6월 상순경 정착을 시작해 8월 중순경에 발생 최성기를 보인다. 연 15세대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단위 생식을 하지만 드물게 수컷이 발견된다. 수컷은 자루가 달린 정포(spermatophore)를 잎 표면에 붙여 놓는다. 암컷은 정포 위로 넘어 걸어가면서 정자를 수정낭에 저장한다. 성충은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deutogyne은 월동형, protogyne은 생육기에 나타나는 성충(여름형)으로 생식형(번식)이다.

 

[피해]

잎과 과실을 가해하는데 주로 과실 피해가 심하다. 어린잎을 가해하면 잎의 생장이 저해돼 흑갈색 주름이 생기고 심하면 잎이 기형으로 된다. 과실의 경우 유과일 때 피해를 심하게 받으면 과피가 회백색으로 되고 비대가 불량해지며, 과실이 충분히 비대한 후 피해를 입으면 표피가 적갈색으로 돼 상품성이 없어진다.

감귤류의 잎과 과실을 검게 변하게 하며, 심하게 되면 전체가 불에 탄 재색이나 검정색으로 변하며 과면의 유포가 찌그러져 까칠까칠한 회색의 딱지가 형성된다. 6월 하순경 봄잎에 발생하게 되면 잎 뒷면이 검붉은색을 띠며 위로 오그라든다. 점차 심하게 되면 엽전체가 마르며 최종적으로는 조기낙엽에 이른다. 7월경 귤녹응애의 피해를 받은 대부분의 과일들은 과표면이 광택있는 검정색으로 변하는데 과일 중에서도 햇볕에 노출되는 과일 또는 부분이 검게 변하며 그 위에는 노란 먼지처럼 쌓이는데 이것이 귤녹응애이다. 

피해 받은 과일은 생장이 정지되며 시일이 경과하면 잿빛으로 탈색되고 과피도 매우 얇아져 수확기에 정상과중의 58%정동데 머무른다. 귤녹응애 피해를 받은 잎과 과실은 회복되지 않으며, 착색기가 되어서도 피해부분은 검정무늬로 남아 있거나 착색되지 않아서 과실 외관을 손상시킨다. 

방제를 하지 않은 나무는 귤녹응애 피해과율이 87%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한다. 

 

[방제]

크기가 작어 육안으로 관찰이 안되기 때문에 예찰이 쉽지 않아 방제 여부 결정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특성상 과경지의 잎자루 속이나 배꼽 등과 같이 약제가 잘 들어가지 않는 부위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더욱 방제가 어렵다. 하지만 일단 약제에 노출되면 귤응애보다 훨씬 약제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방제 효과는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방제약제를 살포할 경우 구석구석 골고루 충분한 양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찰에 의해 발생이 확인된 후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예찰이 힘들 경우 일단 발생이 우려되는 과원(전년도 발생이 심했던 과원)의 경우 장마 끝 무렵 (통상 7월 상중순경)과 8월 중순경, 2회 정도 살비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 

발생이 크게 우려되지 않는 과원의 경우 검은점무늬병 방제에 사용되는 만코지 수화제로도 어느 정도 방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살비제를 살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어느 정도 발생이 우려되면 7월 중하순경 1회 정도 살비제를 살포할 수도 있다. 기계유유제나 석회유황합제도 방제효과가 있다.

팜노트활용방법  |  공지사항  |  장치도우미  |  스마트팜교육관
서비스운영: ㈜나래트랜드 팜노트
TEL : 032)662-5000   |   FAX : 032)223-7865   |  e-Mail : nare@naretrends.com
Copyright(c) 2009 ㈜나래트랜드-반딧불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