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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정보
해충 또는 작물 :
1균핵병
명칭 : 균핵병
학명 : Sclerotinia sclerotiorum
분류 : Sclerotinia rot

피해작물:
추천약제:

균핵병은 저온 다습 시 시설하우스 연작지에서 발생이 많다. 국내에는 7종의 균핵 병균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중 Sclerotinia sclerotiorum과 S. minor가 가장 중요한 병원균이다. 토양 전염과 공기 전염을 하는 매우 특이한 병해로 촉성 및 반촉성 시설재배에서 가온 기간이 끝날 무렵 시설 내의 온도가 낮아지고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 하우스 내 습도가 높아지면 크게 발생한다.

 

[병징]

병환부에 눈처럼 흰 곰팡이가 피며 이들이 뭉쳐져 나중에는 쥐똥 같은 검은 균핵이 병환부 주위에 형성되어 타 병해와 구별괴고 진단이 쉬운 병해이다. 고추, 토마토, 가지 등 가지과 작물에서 주로 줄기나 곁가지에 발생하고 잎과 열매에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병든 부위는 수침상으로 썩고 윗부분은 급격히 시들며 황갈 색으로 말라죽는다. 오이와 호박 등 박과 작물에는 땅가 부위 줄기와 땅에 맞닿은 과실에서 많이 발생하고 잎에도 가끔 생긴다. 땅가 부위 줄기는 수침상으로 썩고 지상부의 줄기나 과경 등에는 물기가 고인 매듭 부위나 가지가 나온 부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과실에는 주로 꽃이 매달린 부위에서 발생되어 안쪽으로 진전된다.

 

[병원균]

주 병원균인 Sclerotinia sclerotionrum과 S. minor는 자낭균에 속하는 곰팡이로 흰 균사를 많이 형성하는데, 이 균사가 뭉쳐서 눈덩어리 같이 보이고 나중에는 쥐똥 같은 부정형의 균핵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S. sclerotiorum이 형성하는 균핵의 크기는 1.2~13.5 x 1.0~6.3mm 정도이며 이들은 내구체로 토양 표면에서는 20년간 땅속에서는 2~5년간 생존하며 1차 전염원 역할을 한다. 생육 최적 온도는 20℃ 내외이며 범위는 0~30℃ 정도이다. S. minor 역시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균핵의 크기는 0.5~7.2 x 0.5~3.5mm 정도이다. 이 병원균의 생육 적온은 20~22℃이며 범위는 1~28℃ 정도이다. 

S. sclerotiorum은 수백 종의 기주를 침해하는데 상추, 쏙갓, 배추 등 엽채류에 피해가 가장 크다. 다음은 오이, 호박, 참외, 수박, 메론, 토마토 등 과채류에서도 발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고추 등 가지과 작물은 박과나 십자화과 작물에 비해 피해가 비교적 적지만, 동일한 병원균이 매우 넓은 기주를 침해하므로 병이 많이 발생된 포장에서 돌려짓기를 할 때 작물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S. minor의 기주로 국내에는 땅콩, 상추, 배추, 꽃상추, 케일 등이 보고되어 있다. 

 

[전염 및 발생생태]

균핵 병균은 병환부에 형성된 균핵이 땅으로 떨어져 토양 표면에서 월동한다. 환경이 적합하면 균핵은 직접 발아해 땅과 맞닿은 줄기를 직접 침입하거나, 자낭반을 만들어 그 안에 형성된 자낭포자가 비바람에 날려 식물체의 지상부를 침입한다. 이 병원균은 분생포자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주로 균사에 의해 2차 전염을 한다. 따라서 2차 전염은 타 병해와 같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고 주로 1차 전염 원인 자낭포자의 비산에 의해 많이 생긴다. 

균핵병이 저온다습 환경에서 주로 발생되는 것ㅇ느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하나 공기 중 습도에 대해서는 덜 민감하다. 기주 표면에 충분한 습기가 2~3일 지속되어야 비로소 포자가 발아해 식물에체 침입한다. 밀식이나 과분무에 의해 통풍과 환기가 불량하고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 잎에 물기가 생기기 쉬운 봄, 가을과 촉성, 반촉성 재배 중 무가온 시 발생이 많다. 질소질 비료 편용으로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라면 피해가 커지고 병원균은 쇠약한 식물체 부위로 먼저 침입한다. 균핵병의 발생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저온다습한 환경이 중요하지만, 연작으로 인해 토양 중에 축적된 균핵의 높은 밀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방제방법]

균핵병의 방제 전략은 시설 내 호나경관리, 포장 위생, 토양 소독, 약제 살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시설 내 환경 관리로 밤잦의 기온차를 줄이고 20℃ 내외의 다습 조건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밀식과 과분무가 되지 않도록 한다. 

환기와 통풍을 조절하고 시설의 투광도를 높이며 질소 비료 과용을 삼가야 한다. 토양을 전면 멀칭하고 점적관수하는 방법은 균핵병 뿐만 아니라,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을 억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 병든 식물체는 그 주변의 흙과 함께 뽑아내어 땅속 깊이 파묻는다. 

- 시설재배 포장에서는 저온다습(低溫多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정식후 비닐을 멀칭하여 재배하면 무멀칭재배에 비해 병발생 억제효과가 있다. 

- 담수(湛水)가 가능한 곳에서는 여름철 장마기에 담수하여 균핵을 부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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